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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없는 세대를 위한 준비...‘학교흡연예방사업 성과대회’ 부산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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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없는 세대를 위한 준비...‘학교흡연예방사업 성과대회’ 부산에서 개최
  • 전동진 기자
  • 승인 2019.12.05 17: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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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흡연예방사업 성과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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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흡연예방사업 (출처/픽사베이)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2019년도 학교흡연예방사업 성과대회를 5일과 오는 6일 이틀간 부산 한화리조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의 시·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학교흡연예방사업 담당자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성과대회에서는 2019년도 학교흡연예방사업 우수학교 20개교에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여하고 학교흡연예방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학교흡연예방사업은 청소년들에게 담배의 해로움을 정확히 알리고 호기심에 담배를 시작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교육청 및 일선 학교에서 실시한다.

올해 학교흡연예방사업 우수학교로 선정된 20개교 중 초등학교는 8개교, 중학교는 6개교, 고등학교는 6개교이며 이번 성과대회에서 경기 화수초등학교, 전남 해남제일중학교, 충북 공업고등학교의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경기 화수초등학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SMART 흡연예방교육”을 주제로 해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활용한 흡연예방 퀴즈 게임 제작, 가상현실에서의 금연 구역 설정, 금연 응용프로그램 개발 등을 추진했다.

전남 해남제일중학교는 흡연하지 않는 학생에 대한 흡연예방 활동부터 흡연학생에 대한 금연 지원 활동까지 다양하게 운영했고 특히 ‘12주 뇌 건강 활동’ 운영을 통해 학생의 자기 통제력을 향상시켜 흡연 욕구를 조절했다.

이외에도 보건 수업 시간을 활용한 금연 광고 제작, 교내 흡연예방 작품 공모전 등의 활동을 추진했다. 금연 지원 동아리, 기숙사 금연훈련장, 충북금연지원센터의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 참여 등이다.

이를 통해 1학년 학생의 흡연율이 17.2%에서 16.9%로 감소했고 이후에도 금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금연 성공률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성과대회에서는 우수사례 발표와 함께 최근 미국에서의 액상형 전자담배로 인한 폐손상 및 사망사례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문제와 관련해 ‘신종담배의 진화’에 대한 특강 및 청소년 흡연예방 및 금연전략‘에 대한 특강을 통해 학교흡연예방사업 담당자들의 흡연학생 관리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건복지부 정영기 건강증진과장은 “지금의 청소년이‘담배 없는 세대’가 될 수 있도록 일선 학교와 교육청에서의 많은 노력을 바라며 우수사례가 모든 학교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는 5일 '2019년 금연도시 서울만들기사업 성과대회'를 개최, 광진구(학생 금연클리닉), 구로구(학교주변 금연거리), 영등포·강남구(여의도증권가·코엑스 금연거리), 금천구(금연행복아파트) 등 5개구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또 보건복지부 2019년 지역사회 금연사업 성과대회에서 서울시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광진구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하면서 '청소년의 흡연예방'과 흡연학생 치료를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활동을 강화한 결과, 청소년 금연성공률이 타 자치구 대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로구는 '금연환경조성' 분야에서 우수한 자치구로 선정됐다. 관내 모든 학교 통학로를 '금연거리'로 지정하고 관내 주요지점에 대대적으로 금연홍보 표시판을 설치해 흡연 단속시 민원은 줄이고 금연거리 홍보는 강화했다.

금천구는 모든 분야에서 골고루 좋은 평가를 받았다. 흡연으로 인한 이웃 간 다툼을 해결한 '금연행복아파트'와 주민인식개선을 위한 '금연포토보이스'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금연행복아파트는 공동주택 주민 간 합의와 주민설명회 총 38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13개소를 지정하는 데 성공했다.  

'외부자원 활용' 분야에서는 영등포구, 강남구가 공동으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영등포구는 조례 제·개정으로, 강남구는 긴밀한 민관협력을 통해 각각 간접흡연피해 민원이 많았던 '여의도 증권가', '코엑스 주변'을 금연거리로 이끌어 내는 성과를 거두었다. 

서울시는 지난 11월 7일 '2019년 보건복지부 금연사업 성과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자체 최초 '서울특별시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조례'를 제정하고 실외 금연환경 조성과 간접흡연피해 예방을 위해 추진한 '학생주도 통학로 금연거리' 조성사업을 다른 지자체에서 벤치마킹하는 등 국가적으로 금연정책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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