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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관객, 코로나19로 집콕생활 중 온라인으로 개최된 한국독립영화제 관람객 폭발적인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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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관객, 코로나19로 집콕생활 중 온라인으로 개최된 한국독립영화제 관람객 폭발적인 반응
  • 권준현 기자
  • 승인 2020.06.25 09: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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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민 인디&다큐 한국영화제 채널(사진=스페인 한국문화원)

서울독립영화제 사무국은 마드리드 자치주 영화학교(ECAM)가 협력하고 주스페인 한국문화원과 서울독립영화제(SIFF)가 공동주관한 ‘인디&다큐 한국영화제’가  스페인 최대 영화 스트리밍 플랫폼 필민(FILMIN)을 통해 6월 11일부터 21일까지 성공리에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인디&다큐 한국영화제’는 코로나19로 인해 기존 극장에서 개최하던 방식에서 탈피해 온라인 상영회로 진행했으며, 6월 21일 최종 8천 5백여 명의 현지 관객들을 스크린 앞으로 끌어들여 작년 오프라인 개최 관객 수(‘19 5백여명) 대비, 1,600%의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했다.

이종률 문화원장은 “위기는 기회라는 말을 실감한다.”라고 전한 뒤, “인디&다큐 한국영화제 1, 2회의 경우 마드리드 극장에서 개최되어, 관객층이 특정지역에 한정되어 있었는데 올해 온라인 개최로 전환하면서 마드리드 뿐만 아니라 바르셀로나, 말라가 등 스페인 전역에 있는 관객들을 대상으로 한국영화를 홍보할 수 있었다는 데 가장 큰 장점이 있었다. 또한 스페인 현지 문화플랫폼 내에 한국영화를 편입해 소개하여 관객층을 넓혔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스페인 언론들도 코로나19로 현지 문화계 활동이 급격히 축소된 시점에, 한국문화원이 새로운 도전을 감행한 데 큰 관심을 보이며 스페인 공영방송 RTVE의 영화전문프로그램 ‘디아스 데 시네(Dias de Cine)’는 이종률 문화원장과의 인터뷰를 6월 12일자로 특집 보도했다.

이번 영화제는 최근 2년동안 한국 독립영화계에 두각을 나타낸 신진 여성감독들에게 초점을맞추었다. <길모퉁이 가게>(이숙경 감독), <아워바디>(한가람 감독), <보희와 녹양>(안주영 감독), <밤의 문의 열린다>(유은정 감독), <임신한 나무와 도깨비>(김동령, 박경태 감독), <비밀의 정원>(박선주 감독) 등 6편의 장편과 단편 <입문반>(김현정 감독), <풍정.각(風精.刻) 푸른고개가 있는 동네>(송주원 감독), <움직임의 사전>(정다희 감독) 등 총 9편의 작품들이 개봉되었다.

한편 마드리드 자치주 영화학교(ECAM) 소속 전공생으로 구성된 ‘젊은 심사위원단’이 선정한 최고의 장편은 <보희와 녹양>이,  현지 관객들의 투표를 통해 선정한 ‘관객상’의 영광은 <아워 바디>가 차지했다. 관객들은 “누구나 삶에서 맞닥뜨리는 좌절의 순간들을 한국적인 감성으로 풀어낸 아름다운 작품” 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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