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웹진형 [임대근의 컬처차이나] 중국의 차범근, 반란을 꿈꾸다! 임대근 중국문화칼럼임대근 한국외대 교수 | 2020-06-19 09:00 [임대근의 컬처차이나] 중국의 차범근, 반란을 꿈꾸다! 하오하이둥. 중국의 차범근이라고 부를만한 축구 선수다. 국제경기에서 맥을 못 추던 중국 축구에 시원한 골을 자주 터뜨렸다. 한국과의 경기에서도 여러 번 득점했다.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예선, 한-중전에서는 3대0으로 지던 상황에서 한 골을 만회했다. 2003년 A3챔피언스컵에서는 성남일화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소속팀을 준우승으로 이끌었다. 곧이어 열린 AFC챔피언스리그에서도 성남일화를 3대1로 다시 물리쳤다. ‘공한증’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던 중국 팬들은 환호했다. 그는 그렇게 중국 축구의 영웅이 됐다.그런 그가 사고를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