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웹진형 [지해수의 연애 칼럼] 그 나르시즘엔 나름의 이유가 있다 지해수 연애칼럼지해수 칼럼니스트 | 2020-03-18 10:45 [지해수의 연애 칼럼] 그 나르시즘엔 나름의 이유가 있다 좀 재미있는 이야기로 시작해봐야겠다. 물론 ‘연애’ 얘기이며 나-‘본인’의 이야기다. 어디에선 입 밖에 꺼내기 어려운 내용이기도 하다. 정말 사적이며, 듣는 사람 입장에서 좀 재수 없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친했던 친구가 있다. 자주 만나진 못해도 연락을 자주하는 친구였다. ...아마 벌써 ‘친구’라는 단어가 나오는 순간 어떤 내용일지 다음 스토리를 예상하는 분들이 계시리라 생각된다. 그렇다, 그 친구는 내 남자친구를 좋아했었다! 그것도 한 명이 아니었다. 그녀가 말해줘서 알았다. 그럼 난 가만히 보고만 있었냐고? 그랬다. 전혀 추측 [영화리뷰] '정치적'인 것과 '정치'의 차이, 영화 '네 멋대로 해라: 장 뤽 고다르' 영화이산 기자 | 2020-03-11 11:31 [영화리뷰] '정치적'인 것과 '정치'의 차이, 영화 '네 멋대로 해라: 장 뤽 고다르' ※ 본 리뷰에는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장 뤽 고다르, 프랑스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절대 모를 리 없는 그 이름이다. 1930년 프랑스 파리에서 출생한 고다르는 프랑스 영화감독 집단인 누벨바그의 대표적인 일원이었다. 그는 누벨바그의 주요 지향점인 인간성의 해방 및 자유 등을 주제로 다루며 야외촬영, 후시녹음 등등 파격적이고 실험적인 시도를 했다. 특히 프랑스의 68혁명에 깊은 감명을 받았으며 정치적이고 혁명적 메시지를 영화에 담기를 좋아했다.고다르는 데뷔작인 ‘네 멋대로 해라(À bout de souffle)’로 시작해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