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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랩범어 2021년 범어길 프로젝트 3부 'Re(fresh)-시작과 끝날의 아침' 개최...다양한 전시 및 공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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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랩범어 2021년 범어길 프로젝트 3부 'Re(fresh)-시작과 끝날의 아침' 개최...다양한 전시 및 공연 진행
  • 이세연 기자
  • 승인 2021.11.10 1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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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보 포스터(제공/대구문화재단)
▲2021년 범어길 프로젝트 3부 <Re(fresh)-시작과 끝날의 아침> 홍보 포스터(제공/대구문화재단)

(재)대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ArtLab:범어(이하 아트랩범어)는 2021년 범어길 프로젝트 3부 <Re(fresh)-시작과 끝날의 아침>을 오는 16일부터 2022년 2월 6일까지 스페이스 1~4 및 지하도 거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예술기획그룹 아트만이 기획을 맡았다. 코로나19로 힘들었던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며 느끼는 복합적인 감정을 다양한 형태의 시각·공연예술로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범어길 프로젝트 3부의 전시는 시각 작가 6명이 참여하여 설치, 회화, 영상, 조각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스페이스 1에는 연속되는 하루의 중첩에서 오는 불완전한 현실의 조각들을 기록한 이은아 작가의 영상 작품이 설치된다.

스페이스 2에서 4까지는 순차적으로 이향희, 신명준, 김민지, 김민정, 안효찬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향희 작가는 흩어져 있는 시간의 조각들을 모아 새로운 시공간을 연출한 설치·평면 작품을, 신명준 작가는 일상에서 수집한 오브제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영상 작품과 설치 작품을, 김민지 작가는 <달> 시리즈를 통해 한 해가 저물고 다시 시작하는 것을 담담하게 마주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회화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일상 속 가까이 마주하는 자연의 형태를 빌어 이중적 이미지를 통해 본인을 찾는 작업을 한 김민정 작가의 조각·설치 작품과 인간이 꿈꾸는 욕망의 본질을 위태롭게 세워진 아파트 구조물을 통해 표현한 안효찬 작가의 조각·설치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공연은 '퇴근길 JAZZ 상담소'를 진행하는 '롱아일랜드 재즈밴드'가 11월 19일(금)과 12월 3일(금) 오후 6시에, 무용 공연을 선보이는 '아나키스트'는 12월 1일(수)과 12월 17일(금) 오후 6시에, 시민들의 사연을 바탕으로 버스킹 공연을 하는 '믹스테이프'는 11월 19일(금)과 12월 3일(금) 오후 2시에 진행하며 아트랩범어 지하도에서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는 가족 체험형 도슨트프로그램과 실크 스크린을 활용한 2022년 달력 만들기 및 소망편지 만들기 등이 진행되며 12월 3일(금) 오후 1시, 12월 17일(금) 오후 1시, 4시에 운영된다.

또한 지역 청년 작가를 알리고 미술 작품 구매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작품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준비한 '#청년예술백과'는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년 작가 20명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아 전시 및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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