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대전문학관은 1960년대 대전문학전 《푸른 봄이 오기까지는》을 3월 26일(토)부터 2022년 7월 3일(일)까지 대전문학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푸른 봄이 오기까지는》에서는 1960년대의 역사적·사회적 배경과 함께 대전 문단에 나타난 변화와 특징들을 살펴볼 수 있다. 대전문학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대전 문학 연구사업의 결과물로 꾸며진 이번 전시는 4·19혁명을 기점으로 한 대전 문단의 비판적 문학 활동과 관련 작품을 조명하고, 1960년대에 발간된 주요 문예지와 작품을 소개한다.
이번 전시는 1960년대 시대상황, 4·19혁명과 대전문학, 1960년대 대전문학과 문예지, 1960년대 주요활동작가, 1960년대 체험코너로 구성됐다.
이은봉 대전문학관장은 “푸른 봄이 오기까지 지나온 과거의 문학 속 이야기를 통해 1960년대 대전 문단의 발자취를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막행사는 없이 진행되며, 월요일을 제외한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0시부터 17시 사이에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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