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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스트리트 댄스 분야 예술인도 예술활동증명 받을 수 있다...정책지원 방안 연구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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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스트리트 댄스 분야 예술인도 예술활동증명 받을 수 있다...정책지원 방안 연구도 추진
  • 백석원 기자
  • 승인 2022.10.25 14: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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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스트리트 댄스’를 독립된 분야로 인정할 수 있는 「예술활동증명 운영지침」 개정과 해당 분야 발전 지원을 위한 정책 연구를 추진한다고25일 밝혔다.(출처/PIXABAY)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10월 25일(화), 최근 대중적으로 관심이 높아진 이른바 ‘스트리트 댄스’ 분야의 예술인도 예술활동증명을 좀 더 쉽게 받을 수 있게 심의위원에 관련 전문가를 추가 위촉했으며, ‘스트리트 댄스’를 독립된 분야로 인정할 수 있는 「예술활동증명 운영지침」 개정과 해당 분야 발전 지원을 위한 정책 연구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스트리트 댄스 분야에는 다양한 대중문화 기반의 춤으로 팝핑, 락킹, 비보잉, 왁킹, 프리스타일힙합춤, 하우스, 크럼프 등이 있다.

'예술활동증명'은 예술인 복지지원을 통해 창작활동을 증진하기 위한 「예술인 복지법」의 복지지원 대상을 선별하는 절차로, ‘예술활동증명’을 받은 예술인은 창작준비금, 생활안정자금융자 등의 각종 예술인 복지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케이팝(K-pop)의 세계적인 인기 주요 요인 중 하나로 안무가 인정받고,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 ‘브레이크 댄스’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는 등 '스트리트 댄스'에 대한 정책적 지원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커지고 있다.

이에 문체부는 '스트리트 댄스'를 주요 분야로 활동하는 예술인이 ‘예술활동증명을 받을 수 있도록 올해 9월 23일(금)부터 임기를 시작하는 ‘예술활동증명 심의위원회’를 구성할 때 ‘스트리트 댄스’와 ‘방송 댄스’ 분야의 전문가 4인을 새롭게 위촉했다. 또한, 예술활동증명 심사 기준 등을 규정한「예술활동증명 운영지침」을 올해 안에 개정해, ‘스트리트 댄스’ 등을 독립 분야로 인정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해당 분야의 예술활동증명 발급 신청 건에 대한 보다 전문적이고 신속한 심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트리트 댄스’ 분야의 종사자와 관련 시장 현황 파악, 발전 방안 등에 관한 정책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향후 연구 결과와 업계 간담회를 통해 현장 의견을 수렴해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문체부 신나라 정책 담당자는 “‘스트리트 댄스’가 대중문화의 중요한 분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해당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예술인으로서 정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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