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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72년 전통의 '서울특별시 문화상' 수상후보자 추천 온·오프라인 동시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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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72년 전통의 '서울특별시 문화상' 수상후보자 추천 온·오프라인 동시 접수
  • 백석원 기자
  • 승인 2023.06.16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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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1948년 제정 이후 올해로 72회를 맞는 <서울특별시 문화상>의 수상후보자를 6.19(월)부터 7.28(금)까지 공개 추천 받는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문화상>은 서울의 문화발전에 크게 기여한 시민 또는 단체를 발굴하여 문화·예술인들의 활동을 촉진하고 ‘문화매력도시 서울’의 위상을 높이고자 제정된 시상식이다.

<서울특별시 문화상>은 194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730명(단체 포함)의 수상자를 배출하였다. 6.25전쟁 기간을 제외하고 매년 수상자를 배출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유서 깊은 상이다.

역대 수상자로 소설「광장」의 최인훈(1979),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인 박서보 화백(1995), 연극배우 박정자(1998), 무용가 안은미(2019) 등의 각 분야의 거장들이 있다. 역대 수상자는 ‘서울문화포털’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시상분야는 14개 분야(▴학술, ▴문학, ▴미술, ▴국악, ▴서양음악, ▴무용, ▴연극, ▴대중예술, ▴문화산업, ▴문화재, ▴관광, ▴체육, ▴독서문화, ▴문화예술후원)이다. 해당 분야별로 개인 또는 단체에게 서울시 문화상을 수여한다.

수상 자격은 추천공고일(’23.6.19.)을 기준으로 서울시에서 3년 이상 계속해서 거주하거나 서울에 사업장(주된 직장)을 갖고 있는 개인 또는 단체다. 각 분야별 관련기관, 단체 또는 만19세 이상 개인이 후보를 추천할 수 있다.

개인추천의 경우 동일 후보자를 추천한 개인이 30명 이상이어야 후보자로 등록될 수 있다.

한편, 보다 편리한 후보자 추천 편의를 위해 서울문화포털 내 별도의 메뉴를 개설하여 온라인으로도 신청 접수를 받는다. 기존의 절차를 간소화해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였으며, 모바일에서도 접수 가능하다.

온라인 접수는 큐알(QR)코드를 이용하거나 ‘서울문화포털’ 누리집을 방문하면 된다.

이외에 이메일 또는 우편·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서울특별시 문화상> 후보 추천과 관련된 제출 서류는 서울시 누리집→고시·공고 메뉴에서 내려 받으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는 수상후보자 접수 이후 후보자의 공적에 대해 철저한 사실 조사를 거칠 예정이다. 각 후보자의 공적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치게 되고, 이를 바탕으로 최종 수상자가 선정된다.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문화상을 기념하는 자리인 <제72회 서울특별시 문화상> 시상식은 문화의 달 10월, 수상자와 시민들이 함께하는 기념행사로 열린다.

최경주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서울시 문화상>은 올해로 72주년을 맞이한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상이다”며 “올해도 ‘문화매력도시 서울’의 위상을 드높이는데 기여해 주신 문화예술 공로자에 대한 많은 추천과 성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올해로 72회를 맞는 <서울특별시 문화상> 수상후보자 추천 포스터(출처/서울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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