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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신나는 여름방학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과천, 서울 특별프로그램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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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신나는 여름방학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과천, 서울 특별프로그램 개최
  • 고수영 기자
  • 승인 2023.07.24 2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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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예술가의 지구별연구소》 교육 활동 모습(출처/국립현대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MMCA)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과천관에서는 어린이미술관 ⟪예술가의 지구별연구소⟫전시와 연계하여 환경과 예술을 주제로 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관에서는 어린이·가족 대상 특별프로그램〈많많 놀이터〉 등을 운영한다.

과천관

과천 어린이미술관은 현재 진행중인 《예술가의 지구별연구소》전시와 연계하여 7월 27일(목)부터 8월 20일(일)까지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운영한다. 전시에 참여중인 윤호섭작가의 <걷기 운동> 캠페인, 김채린·연진영·장한나작가와 함께하는 <작가 토크>, 어린이 환경책 낭독극 <나무를 심은 사람> 등이다.

<걷기 운동> 캠페인은 윤호섭작가의 작품을 감상한 후 교육활동지에 자신의 생각 표현하고 생활 속에서 걷기를 실천하는 사진을 촬영하여 개인 SNS에 게시하는 캠페인 활동이다. 참여한 어린이와 동반 성인에게는 폐플라스틱으로 제작된 어린이미술관 열쇠고리를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작가 토크>는 김채린·연진영·장한나작가가 자신의 작품에 대해 이야기하고 참여자들이 궁금한 점을 질문할 수 있는 ‘작가와의 대화’ 프로그램이다. 어린이 환경책 낭독극 <나무를 심은 사람>은 프랑스 프로방스 지방 알프스 산간 황무지에 나무를 심어 숲을 만든 노인에 관한 이야기로, 이를 성우가 낭독하고 환경에 대한 어린이들의 생각을 공유하며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작가 토크>를 제외한 과천관 프로그램들은 당일 현장접수를 통해 참여 가능하며, <작가 토크>는 7월 24일(월) 오전 9시부터 선착순 마감 시(회당 최대 30명)까지 누리집 사전 예약을 통해 무료로 신청 가능하다.

서울관

서울관에서는 8월 1-4일(화~금) 4일간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 <많많 놀이터>를 진행한다. <많많 놀이터>는 어린이 및 가족들이 장애·비장애의 구분을 떠나 누구나 참여하며 각자의 개별성에 주목하여 관심, 욕구, 속도에 따라 놀이의 참여 방식을 결정하는 열린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속 세부 놀이로는 ‘많많 그림’, ‘많많 주사위’, ‘많많 카드’, ‘많많 이야기’, ‘많많 모양자’, ‘많많 그림자’ 등이 있으며, 각자 준비된 간단한 재료를 자유롭게 선택하고 다양한 놀이의 재미와 경험을 통해 창의력을 키울 수 있다. 본 프로그램은 실내외에서 상시 참여가 가능하다.

<많많 친구들>은 도예토를 비롯한 다양한 질감의 재료를 체험해보며 직접 질감과 촉각을 느끼고 다채로운 감각을 깨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4일간 하루에 한번, 총 4회(15:00~16:30) 진행되며 회당 최대 20명의 어린이 및 가족들이 누리집 사전 접수를 통하여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은 7월 24일(월) 오전 9시부터 선착순 마감 시까지 신청 가능하다. 또한 미술관 공간탐색 프로그램으로, 유아·어린이 등 미취학 아동 대상 예술놀이 교육 <빙글빙글 미술관>을 4일간 상시 운영한다. 미술관 공간과 현대미술의 특성을 보드게임형 자료를 활용하여 예술, 체험, 감상 전체를 포괄하는 교육으로, 당일 현장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국립현대미술관 강수정 담당자는 "국립현대미술관은 예술과 함께 성장하고 미술관이 장애·비장애 구분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한 미술관 교육프로그램으로 문화 향유 기회 평등화 및 사회 통합에 기여하는 실천적 공간으로써 인식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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