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처타임즈

부산문화재단은 10월 7일(금)부터 9일(월)까지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 및 다솜갤러리에서 ‘2023 부산생활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생활문화의 장을 마련하여 생활문화의 가치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기타등등 프로젝트 공연, △직장인 밴드 동아리 공연, △ 장르별 생활문화 동아리 공연, △생활문화 동아리 전시·체험부스 운영, △부대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10월 7일(토)과 8일(일), 양일간 부산시민공원 다솜갤러리에서 아크릴화, 페이퍼크래프트(종이모형), 어반스케치 등 생활문화 동아리들의 전시가 진행된다.

10월 8일(일)에는 스트릿댄스와 마칭밴드의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부산 지역의 9개 문화공간에서 활동한 160여명의 참여자들이 지난 4개월간 악기를 배우고 즐긴 결과를 선보이는 ‘기타등등 프로젝트 공연’을 선보인다. 다양한 개성을 가진 직장인 밴드의 공연, 국악과 EDM의 신나는 공연도 이어진다.

10월 9일(월)에는 부산 지역에서 활동 중인 지역별, 장르별 생활문화 동아리의 공연이 펼쳐진다. JTBC 싱어게인1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정홍일의 특별공연도 진행된다.

이 외에도 행사기간 동안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부산문화재단 이미연 대표이사는 “지역 생활문화 동아리가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로서 그들의 열정과 끼를 맘껏 펼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