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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문화예술후원 매개활동의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재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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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문화예술후원 매개활동의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재인증
  • 백석원 기자
  • 승인 2023.11.15 18: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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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은 지난 9일, 문화예술후원 매개활동의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로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2020년 최초 인증 이후 3년 간격으로 진행하는 재인증 심사를 통과해 2026년까지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로 인정받게 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2014년에 제정 및 시행된 「문화예술후원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15년부터 <문화예술후원 인증제도>를 시행하여 문화예술분야 후원활동을 촉진하거나 모범적으로 수행하는 단체와 기업을 인증해왔다.

이번에는 부산문화재단을 비롯하여 3개의 단체가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로, 부산은행을 포함한 20곳의 기업이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으로 재인증을 받았다. 또한 울산문화관광재단을 비롯한 4개의 단체와 작년부터 청년예술가 지원을 위해 부산문화재단에 기부해 오고 있는 ㈜정현전기물류를 포함한 16개의 기업이 신규로 인증받았다.

부산문화재단은 2009년 설립 이래 지역문화예술 활성화와 지역문화의 정체성 확립을 목적으로 지역기업, 부산시민들과 함께 다양한 문화예술후원 매개활동을 이어왔다. 기업과 예술단체를 매칭하여 지원하는 ‘메세나 활성화 지원 사업’, 유휴공간을 발굴하여 예술가 작업 공간으로 활용하는 ‘빈집활용 창작공간 조성 및 운영 사업’, 청년예술가의 창작활동 공간을 지원하는 ‘청년마을놀이터 조성운영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문화예술후원 매개자로서의 역할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부산문화재단 이미연 대표이사는 “기업과 예술가가 시혜와 수혜가 아닌 상생과 협력의 관계로 문화예술 후원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겠다”며,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인증을 바탕으로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2023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인증식(출처/부산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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