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6일(토) 서울 남산 안중근 의사 기념관
대한민국 최고연설선발중앙회, 안중근평화재단 청년아카데미가 공동 주최하는 안중근 장군 하얼빈 의거 110주년 기념 제13회 안중근 장군 평화정신 실천 경기도 웅변대회가 지난 9월28일(토), 29일(일) 양일간 수원시민회관과 수원 제1야외음악당에서 개최되었다.
신인부와 유치부 연사 230여 명과 학부모와 내외빈 등 청중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경연을 펼치며 수원시민회관과 수원 제1야외음악당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웅변 인구의 저변 확대와 웅변의 중요성을 알릴 뿐 아니라 자라나는 유치부 새싹들과 대회에 첫발을 내딛는 신인부 초등학생들에게 안중근 장군의 애국심과 평화정신, 용기를 배우는 시간이었으며 대한민국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멋지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제공하는 뜻깊은 무대가 되었다.
또한 목숨을 아끼지 않고 정의와 의로움, 진정한 애국이 무엇인지 보여주었던 안중근 장군의 하얼빈 의거라는 역사적 사건을 기억하고 평화와 자유는 그냥 주어진 것이 아닌 애국지사들의 피와 땀으로 이루어졌음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였다.
안중근평화재단 청년아카데미 상해위원회 박광의 회장과 김수근대표가 준비한 배지(캠페인 버튼)와 손수건은 참여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정은경 작가와 함께하는 손수건에 독립꽃 그리기 행사는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이었다.
이번 행사의 기획과 집행을 총괄한 대한민국 최고연설선발중앙회 박경수대표는 “나는 천국에 가서도 마땅히 조국의 독립을 위해 힘쓸 것이오 대한 독립의 함성이 천국까지 들려오면 나는 기꺼이 춤을 추면서 만세를 부를 것이오”라고 하셨던 안중근 장군의 말씀을 전했다.
아울러 "참여한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애국심과 평화사랑 정신을 실천할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감사 인사와 함께 행사를 마무리하였다.
다음 안중근장군 평화정신실천 전국웅변대회 본선은 10월 26일(토) 서울남산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