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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발발 70주년, 호주 참전용사를 기억하며...‘70년의 우정,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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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발발 70주년, 호주 참전용사를 기억하며...‘70년의 우정, 잊지 않겠습니다'
  • 권준현 기자
  • 승인 2020.06.12 13: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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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에서의 호주인: 1950-53’온라인 전시 관련(출처/문체부)

주시드니대한민국총영사관(이하 시드니총영사관)은 6.25 전쟁 발발 70주년을 맞이해 6.25 전쟁 70주년 사업추진위원회, 주시드니한국문화원(이하 문화원), 안작 전쟁기념관과 함께 6.25 전쟁에 참전했던 호주 참전용사의 고귀한 희생을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호주 참전용사 8인의 얼굴과 함께 ‘70년의 우정, 잊지 않겠습니다(Lest Korea Forget)'라는 메시지를 담은 시드니 경전철이 도심을 달리며 6월 22일부터 5주 동안 500만 시민들을 만난다. 이를 통해 20살 어린 나이에 사미천 전투에서 뛰어난 지도력을 보여준 브라이언 쿠퍼(Brian Cooper), 호주 원주민 출신의 참전용사 스티브 도드(Steve Dodd), 수간호사로 한국전에 참전해 위험을 무릅쓰고 부상 군인들을 치료한 그레이스 버리(Grace Bury) 등 호주 전역의 영웅들을 새롭게 발굴해 소개한다. 경전철 운행 시간과 참전용사 이미지는 시드니총영사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드니총영사관은 호주 국민들과 함께 한국전쟁 호주 참전용사의 ‘잊혀진 얼굴’을 기억하기 위해 ’한국전쟁에서의 호주인: 1950-1953(Australians in the Korean War 1950–53)’ 전시를 연다. 전시는 역사학자이자 안작 전쟁기념관 기획전시자 브래드 마네라(Bradley Manera)가 선정한 참전용사 21명의 앳된 모습과 그들의 동료애와 숭고한 희생정신을 볼 수 있다. 특히 금번 전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6월 22일 온라인으로 공개된 후, 코로나19 추이에 따라 오프라인 전시도 개최할 계획이다.

아울러 문화원은 6.25 참전용사 이안 크로포드(Ian Crawford) 해군 제독과 브래드 마네라(Bradley Manera)를 초청해 ‘6.25 전쟁에 대한 강연과 특별 대담’을 펼친다. 호주 내에서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잊혀진 전쟁(forgotten war)’으로 여겨지는 6.25 전쟁의 의미와 호주 참전용사의 희생 등을 공유하며 ‘함께 기억해야 할 전쟁’으로 새롭게 재조명 할 계획이다. 문화원 유튜브 채널에서 6월 30일부터 강연 영상은 시청 가능하다.

▲안작 전쟁기념관 큐레이터 브래드 마네라(Bradley Manera)(좌),<br>6.25 참전용사 이안 크로포드(Ian Crawford) 해군 제독(우)(출처/문체부)<br>
▲안작 전쟁기념관 큐레이터 브래드 마네라(Bradley Manera)(좌),
6.25 참전용사 이안 크로포드(Ian Crawford) 해군 제독(우)(출처/문체부)

‘부산으로 가는 길(Passage to Pusan)’은 한국전쟁에서 아들을 잃은 호주 어머니와 남편을 잃은 한국 아내의 인연을 담은 다큐멘터리이다. 6월 23일부터 30일까지 문화원 유튜브 채널에서 무료로 상영한다.

홍상우 시드니총영사는 “호주는 6.25 전쟁에 17,000명을 파병했다. 그 중 1,216명이 부상을 입었고, 340명이 전사했다. 현재(2019년 12월 기준) 호주에 생존해 있는 참전용사(평균 89.5세)는 2,500여 명이다. 전쟁의 아픔을 겪었던 대한민국은 호주 참전용사를 비롯한 수많은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으로 오늘날 눈부신 경제발전과 성숙한 민주주의를 이룬 국가로 성장했다. 이번 행사로 참전용사를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부산으로 가는 길(Passage to Pusan)’ 다큐멘터리 포스터(출처/문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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