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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미술과 음악, 책, 문화가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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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미술과 음악, 책, 문화가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들
  • 고수영 기자
  • 승인 2020.06.30 22: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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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부/고수영 기자]

 미술과 책이 함께하는 공간 의정부미술도서관과 대구예술발전소는 책을 읽고 미술 전시도 감상할 수 있는 문화예술 복합공간으로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미술관은 미술 전시만 하고 도서관은 책만 읽는다는 생각에서 탈피해 두 공간이 합쳐지니, 책을 읽다가도 머리를 식히며 그림을 감상할 수도 있고 그림을 보다가도 미술 전문서적으로 궁금증 해결이 가능하다. 또한 독서 토론과 북 콘서트 그리고 예술교육이나 전시체험을 하는 등 문화예술 속에서 힐링도 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도 얻는 공간이 창출되었다.

의정부미술도서관은 미술특화 공공도서관으로 작년 11월 개관해 10만명이 방문했다. 도서관의 가구도 미술특화도서관에 걸맞은 다채로운 색감과 디자인의 가구로 공간을 꾸몄으며, 예술자료와 서적 구성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의정부미술도서관 오픈스튜디오는 특별히 미술  신진 작가 지원을 위해 작업 공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개인전 이력이 없는 신진작가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한다. 아무런 경력이 없는 예술가에게 가능성과 독창성을 보고 지원을 해주는 기회가 많지 않아 새로운 형태의 지원이고 미래의 가능성에 투자해 보는 시도라는 생각이 든다. 

이와 비슷한 해외의 도서관에는 미국 시애틀 중앙도서관과 싱가포르 주롱 도서관이 있다. 

미국 시애틀 중앙도서관은 세계적인 건축가 램 쿨하스의 작품으로 공간에 형광색을 사용했으며 공연예술실, 음악 연습실, 작가의 방이 있어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위한 공간으로도 활용되는 도서관이다.

싱가포르 주롱 도서관은 주민센터와 도서관을 연결해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청소년만을 위한 서가에 설치된 보드에는 청소년들의 모든 고민과 생각을 적을 수 있는 소통 창구가 마련되어 있다. 또한 바닥에 누워 책을 보거나, 간식도 먹을 수 있는 공간도 따로 마련되어 있다.

이렇듯 단지 미술관이기만 하지 않고, 또 도서관이기만 하지 않은 예술가들에게는 작업의 공간도 되고 연구해 나갈 수 있는 장소도 되며, 대중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성이 있는 공간들이 더욱 많은 지역에 마련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아울러 미술 도서관 외에도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있는 복합문화공간들이 구축되어 예술도 더욱 융복합적으로 발전해 나가며, 많은 이들의 새로운 아이디어의 원천이 되고 사회적 소통과 토론의 공간으로 자리 잡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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