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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평창동계올림픽 사후 올림픽기념관 개관하고 강릉 하키센터는 첨단 디지털공연장으로 탈바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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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평창동계올림픽 사후 올림픽기념관 개관하고 강릉 하키센터는 첨단 디지털공연장으로 탈바꿈 한다.
  • 고성민 기자
  • 승인 2020.07.21 13: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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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평창 올림픽 성공 개최이후 올림픽 기록유산 보존과 성과계승, 개최지 관광자원 활용을 위해 총 50억원을 들여 올림픽기념관을 조성하고 20년 하반기(10월 이후)에 개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림픽기념관 전시관 기록유산 전시연출은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4회 개최하여 전시콘텐츠를 지속 보완해 왔다.

올림픽기념관은 ‘2018평창동계 올림픽‧패럴림픽의 순간들’이라는 주제로 동계올림픽 이해, 동계올림픽 유치과정, 평창올림픽의 하나 된 열정, 평온한 강원도 등 4개 주제로 전시공간이 마련된다.

올림픽 기념관은 구 평창 동계올림픽 개·폐회식장 일대에 지상 2층, 연면적 2910㎡ 규모로 건립 중이며 ‘20년 7월 6일 개관이 예정되었지만 코로나 등 국내‧외적 요인으로 개관을 연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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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올림픽의 주 무대였던 강릉하키센터가 아이스링크와 첨단 디지털 기술이 접목된 디지털 공연장으로  탈바꿈 한다. 사진은 강릉하키센터 전경. (출처/강원도개발공사)

한편, 평창 올림픽의 주 무대였던 강릉하키센터는 아이스링크와 첨단 디지털 기술이 접목된 디지털 공연장으로 탈바꿈 한다.

이로써, 스포츠(국가대표 훈련장), 교육(청소년 교육훈련캠프)등 기존의 활용계획에 문화(디지털 공연장) 컨텐츠를 추가하여 강릉 하키센터의 사후활용 계획의 성공적 정착이 기대된다.

디지털 공연장은 드론, 애니메크로닉스 기술, 3D 맵핑 기술, 스마트 스테이지, 홀로그램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이 융합된 연출 및 공연 컨텐츠와 하키경기장의 아이스링크와 접목됨으로써 이제까지 없었던 새로운형태의 국내유일 문화컨텐츠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강원도의 디지털 공연장 조성계획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년 지역연계 첨단CT 실증사업 공모‘에 최종 당선되어 국비 51억 등 총 96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주목받는 디지털 뉴딜의 디지털 공연 핵심 기술을 강원도가 선점함으로써 장래 도내 디지털 산업의 발전에도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이며, 화려한 디지털 연출 기법을 활용한 기업의 신제품 쇼케이스, 신차발표회, 콘서트, 팬미팅 등 산업적 이용으로 범위를 확장하여 효과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정일섭 강원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화려했던 올림픽 개막식 공연을 강원도만의 독특한 문화컨텐츠로 발전시키는 과제가 경험과 기술이 부족해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됨으로 필요한 예산과 기술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무척 고무적이며,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도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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