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재단은 시민의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1년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공모를 시행한다.
생애 주기별 문화예술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시행되는 이번 공모는 지역 내 문화예술기관, 문화예술단체 및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하며, 총 지원금은 12억 9천만 원이다.
먼저 문화예술기관은 '유아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및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 강화사업'에 지원신청 가능하다.
'유아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3~5세 유아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할 3개 기관(또는 예술단체)에 1억 6천5백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 강화사업'은 문화예술교육사 채용 후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할 5개 기관에 1억 8천5백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다음으로 문화예술단체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외 2개 사업에 신청이 가능하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사업'은 주말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단체당 최대 2천5백만 원을 지원하고, 지역 및 마을의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하는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사업'은 단체당 최대 3천만 원을 지원한다. 그리고 예술단체의 R&D를 지원하는 '교육개발 연구지원사업'은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초·중·고등학교는 '예술 꿈 학교 사업'에 신청 가능하다. 이는 학교와 예술단체의 협업 및 교과과정 내 프로그램 편성을 필수로 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에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상담을 받고 싶은 문화예술기관은 오는 2월 5일부터 9일까지 사전 컨설팅을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2월 5일부터 24일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접수로만 가능하며, 기관별 중복 신청은 가능하지만 중복 선정은 제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