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웹진형 조선시대 왕실 원당으로 역사적·학술적 가치 뛰어난 「고성 건봉사지」 사적 지정 학술·문화재백석원 기자 | 2023-02-28 10:33 조선시대 왕실 원당으로 역사적·학술적 가치 뛰어난 「고성 건봉사지」 사적 지정 문화재청은 강원도 고성군에 위치한 시도기념물인 「고성 건봉사지(고성 건봉사지)」를 2월 28일(화)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승격 지정했다고 밝혔다.「고성 건봉사지」는 문헌기록상 6세기경 창건되었으며 만일염불회의 발상지이자 석가모니의 진신사리를 봉안하고 있는 불교신앙의 중심도량이다. 또한 조선시대에는 왕실의 원당으로서의 기능을 수행했고, 임진왜란 때 사명대사가 승병을 일으킨 곳으로 역사적 의미가 있으며 ‘고성 건봉사 능파교(보물)’, ‘건봉사 불이문(문화재자료)’ 부도군 등 다수의 문화유산이 현존하고 있다. 원당은 왕실이 소원을 빌기 ㄱ자 곡자 발굴 대웅전 뒤쪽 기둥에서 발굴! 학술·문화재조윤희 기자 | 2019-06-05 19:22 ㄱ자 곡자 발굴 대웅전 뒤쪽 기둥에서 발굴! 문화재청의 국고보조와 기술지도로 안성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안성 청룡사 대웅전(보물 제824호) 해체 보수 과정에서 최근 장변 43㎝, 단변 31.3㎝, 두께 2㎝ 내외의 목재 곡자가 발견됐다. 이 곡자는 대웅전 상량문 기록 등을 토대로 1863년(철종 14년) 대웅전 수리공사 당시 기둥의 해체보수 작업 과정에서 넣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발굴된 곡자는 ‘ㄱ'자 형태의 자로, 전통건축에 쓰인 목재와 석재 길이를 측정하거나, 집 전체의 크기와 비례, 치목(治木, 나무를 깎는 일)과 치석(治石, 돌 다듬는 일)에 필요한 기준선을 부여할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