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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비 최고 1천만 원과 제작비 5백만 원 지원하는 경기 디자인 축제 참가를 위한 ‘뮤지엄 문화상품’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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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비 최고 1천만 원과 제작비 5백만 원 지원하는 경기 디자인 축제 참가를 위한 ‘뮤지엄 문화상품’ 공모
  • 고수영 기자
  • 승인 2021.06.28 12: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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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뮤지엄 문화상품 공모 포스터(출처/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단은 <2021년 경기 디자인 축제> 참가를 위한 ‘뮤지엄 문화상품’을 7월 30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재단 소속 6개 뮤지엄(경기도박물관, 경기도미술관, 백남준아트센터, 실학박물관, 전곡선사박물관,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의 소장품과 연관 이미지를 활용하여 문화상품으로 개발하고 유통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선정된 상품은 디자인개발 및 제작비 지원과, ‘2021 경기 디자인 축제’(10.15∼10.17)에서 쇼케이스 전시로 선보이게 된다. 이후 G뮤지엄의 8개 온‧오프라인 뮤지엄숍에 입점, 유통 판로 기회도 주어진다.

공모분야는 디자인 분야와 문화상품 분야로 나눠진다. 디자인 분야는 기존에 유통 판매된 적이 없고 실현가능한 상품 아이디어와 디자인으로 신규 개발비 최고 1천만 원과 제작비 최고 5백만 원을 지원 받는다. 문화상품 분야는 완제품으로 제작비 최고 1천만 원까지 지원 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주제는 소장품 및 연관 이미지로 뮤지엄의 상징성을 담고 상품 활용 가능성을 지닌 소장품 47종을 제시했다.

경기도박물관은 사궤장연회도첩, 헌종가례진하병풍 등 보물 3점과 도자와 서첩, 병풍, 출토복식을 포함하여 총 21종의 유물을 공모대상으로 선정했다. 경기도미술관은 강익중, 고산금, 박경률, 정정엽, 최평곤 작가의 소장품 10선을, 백남준아트센터는 ‘삼원소’(원, 사각형, 삼각형)와 ‘자석TV’를, 실학박물관의 대표 소장품 ‘혼개통헌의’와 ‘성호사설’, ‘열하일기’ 서적 등 10종을, 전곡선사박물관은 ‘주먹도끼’와 구석기를 상징하는 ‘매머드’,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서는 ‘상상과 용기’라는 주제어를 각각 제시했다.

공모 접수는 서류와 견본접수로 나눠서 순차적으로 받는다. 서류는 7월 30일(금)까지 이메일로 접수, 견본은 8월 6일(금)까지 현장 혹은 택배로 접수할 수 있다. 경기도 디자이너 및 경기도 소재 단체가 지원할 시 가점이 부여되며 선정작 발표는 8월 30일(월) 예정이다.

뮤지엄지원단 김진아 담당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뮤지엄에서 감상했던 소장품을 상품디자인 소재로 오픈함으로써 공공자산에 대한 실용적 활용과 보급 및 대중적 접근성을 높이고, 점진적으로 산업디자인 영역과의 교류 및 디자인 유통 활성화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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