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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춘천박물관 특별전, '곡운구곡, 화천에서 찾은 은자의 이상향'...수묵화, 에코백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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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춘천박물관 특별전, '곡운구곡, 화천에서 찾은 은자의 이상향'...수묵화, 에코백 체험
  • 백석원 기자
  • 승인 2021.09.14 1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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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걸,《곡운구곡도첩》제 1곡 방화계
▲조세걸,《곡운구곡도첩》제 1곡 방화계(출처/국립춘천박물관)
제 1곡 방화계 실경
▲사진은 제 1곡 방화계 실경(출처/국립춘천박물관)

국립춘천박물관은 화천군과 함께 2021년 특별전 <곡운구곡谷雲九曲, 화천에서 찾은 은자隱者의 이상향>을 9월 16일부터 11월 14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원도 영동에 관동팔경의 이상향이 있다면, 영서에는 김수증金壽增(1624~1701)이 만든 곡운 아홉굽이(곡운구곡)가 있다. 점으로 이어진 관동팔경과 선으로 이어진 곡운구곡은 숫자와 8과 9라는 음양의 만남으로 강원도를 하나의 이상향으로 만들었다. 이 전시는 국립춘천박물관이 선보인 관동팔경 시리즈 전시에 이어 김수증이 강원도 화천에 곡운구곡을 설치하기까지의 과정과 그곳에서 보낸 시간을 조명한다. 전시에는 조세걸이 그린 《곡운구곡도첩》과 더불어 김수증과 송시열이 계획해 만든 <고산구곡도권 판화>, <김시습 초상> 등을 일반에 최초로 선보인다.

1부 ‘선속仙俗의 경계에서 머뭇거리는 은자, 김수증’에서는 은자를 꿈꿨던 김수증이 곡운구곡에서 은둔하며 문화 창조자로서의 참다운 자신을 발견하는 과정을 소개한다. 주희의 무이산 아홉굽이를 그린 <주문공무이구곡도권>과 김수증의 스승이자 벗인 송시열과 함께 제작한 <고산구곡도권 판화> 등을 전시한다.

2부 ‘내가 바라보는 곳, 그곳이 바로 진경眞境’에서는 김수증이 은둔의 장소로 화천을 택한 이유와 그곳을 바라보는 그의 시선을 보여준다. 김수증이 어진화사였던 조세걸을 시켜 그린 <곡운구곡도>와 훗날 <곡운구곡도>를 모방해 그린 <임臨 곡운구곡도>를 전시하고, 김수증이 흠모하였던 <김시습 초상>과 <제갈량 초상> 등을 전시한다.

전시를 보다 풍성하게 감상하기 위해서 전시실 외부에 동선을 별도로 마련하여 전시 연계 교육프로그램과 실감영상을 체험·감상할 수 있도록 하였다. 곡운 김수증의 이상향에 초점을 맞추어 전시 기간 중 매주 토요일에는 안용선 작가 등 지역 예술가와 협업한 <화가와 함께 떠나는 곡운구곡 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곡운구곡도첩>에 영감을 얻은 수묵화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중 오후 시간에는 전시를 기념할만한 판화 작품을 에코백에 찍어 소장해 보는 <곡운구곡 에코백 체험>도 즐길 수 있다. 모든 체험은 전시 기간 동안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나 코로나 방역 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회당 인원은 선착순으로 제한한다. 자세한 내용과 참여 방법은 국립춘천박물관 홈페이지 등을 참고할 수있다.

조세걸,《곡운구곡도첩》제 4곡 백운담
▲조세걸,《곡운구곡도첩》제 4곡 백운담(출처/국립춘천박물관)
제 4곡 백운담 실경
▲사진은 제 4곡 백운담 실경(출처/국립춘천박물관)
곡운구곡 특별전 포스터1
▲곡운구곡 특별전 포스터(출처/국립춘천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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