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궁박물관서 효명세자의 삶과 업적, 문예적 재능 등을 주제로 한 특별전 기념 텀블러도 제공돼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정부혁신의 하나로 오는 21일 일요일 낮 12시부터 ‘문예군주를 꿈꾼 왕세자, 효명’ 특별전도 관람하고, 특별전 기념 통컵(텀블러)도 받을 수 있는 「효명이 걸은 길, 1809-1830」 행사가 개최된다. 특별전의 주인공 효명세자(1809~1830년)는 2016년에 방영되었던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을 통해 알려진 인물로 22세의 짧은 삶을 살았지만 아버지 순조를 대신해 정사를 돌본 3년간의 대리청정 기간에 궁중연향(잔치)과 궁중정재(呈才), 궁궐 영건(營建), 궁궐도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적을 남긴바 있다. 지난 달 28일부터 9월 22일까지 효명세자의 삶과 업적, 문예적 재능 등을 주제로 한 특별전 ‘문예군주를 꿈꾼 왕세자, 효명’을 전시하고 있는 국립고궁박물관이 전시를 더 재미있고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한 행사다.
온라인 행사는 21일 낮 12시에 국립고궁박물관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과제를 수행한 50명에게 통컵을 증정한다. 국립고궁박물관의 입장료와 행사 참가는 모두 무료다.
더 자세한 사항은 국립고궁박물관 누리집(gogung.go.kr)과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2-3701-750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컬처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