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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승수 피디컬] 겨울철 근육 부상 관리 잘하고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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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승수 피디컬] 겨울철 근육 부상 관리 잘하고 계시나요?
  • 하승수 칼럼니스트
  • 승인 2021.11.26 11: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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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 작동 시스템 관리
운동 중 부상 [ 출처 / 픽사베이 ]
▲운동 중 부상 (출처 / 픽사베이)

부상의 요인

운동이나 일상생활에서 다치는 일이 자주 일어난다. 부상의 원인은 여러 가지 이유가 있는데 기온 차에, 몸을 쓰는 방식. 기초적 몸 상태, 기분(심리) 등으로 나누어져 있다. 원인이 많다 보니 부상 관리가 쉽지 않게 된다. 하지만 평소 신경을 쓰고 관리를 하면 다치는 확률을 줄일 수 있다.

사람들이 가장 많이 다치는 이유 중의 하나는 온도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여 생기는 부상이다. 특히 환절기에 부상이 많은 편인데 환절기에는 온도 차이가 크게 나서 근육에 수축과 이완이 잘 안되어 생기는 현상이라고 볼 수 있다.

온도 차이로 움츠림 [ 출처 / 프리픽 ]
▲온도 차이로 움츠림 (출처 / 프리픽)

기온의 차이를 사람이 조절할 방법은 없다. 하지만 기온에 따른 근육의 시스템 오류가 생기는 것이 원인이 되기 때문에 체온의 차이를 조금이라도 줄여 줄 수 있게 하면 예방은 충분히 할 수 있게 된다.

첫 번째로는 옷을 활용하는 방법이다. 운동을 한다고 겉옷을 바로 벗고 준비하는 것보다. 가볍게 땀을 흘리고 난 후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다.

두 번째로는 인체에 온도 조절을 해주는 승모근을 이용하는 방법이다. 흔히 승모근은 어깨에 있는 근육으로 생각하지만, 등판의 중상 단에 승모근이 넓게 존재한다. 이 근육은 신경학적으로 온도 조절을 해준다. 우리가 추우면 어깨가 움츠러들어 긴장하게 된다.

이때 승모근이 긴장되지 않도록 등 부위 근육을 폼롤러나 스트레칭으로 풀어 주어, 긴장되지 않도록 만들면 온도에 잘 적응하도록 만들 수 있게 된다. 척추가 굽지 않도록 자세를 바르게 만드는 것도 등 근육의 상태를 좋게 만들어 체온조절을 잘 할 수 있게  만들어 준다.

운동신경

운동 신경이라는 것은 몸의 움직임을 말한다. 인체의 반응을 얘기하는 것인데 부상의 원인은 반응하지 못하여 나타나는 현상들이다. 예를 들어 어린아이가 한 번도 해보지 않은 동작을 하였을 때 버벅거리는 것처럼 우리가 성인이 되어서도 우리가 해보지 않은 동작에 대해서는 긴장하고 겁이 나기 마련이다. 이럴 때 신경 반응은 버벅거리거나 반응을 하지 않게 된다.

근 신경을 살펴보면 움직이는 방향이 정해져 있고 메모리 장치가 있어서 그것을 기억하고 행동하게 만들어 준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움직임이나 한 번도 해보지 않은 동작을 할 때 근 신경의 반응이 둔감하여 쉽게 중심이 무너지고, 근육의 긴장도가 갑자기 올라가 부상이 당하게 된다.

우리가 운동해야 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움직임을 해본 것과 하지 않은 것은 엄청난 차이를 만들어 낸다. 움직임의 가동 범위를 더 넓게 만들며, 반응 속도도 빨라지게 만들어 준다. 이것은 돌발적인 환경에서 자신을 지킬 힘이 생기는 것이다.

근육의 길이 변화

운동 부상의 근본적인 것은 정상적이지 않은 근육 길이 변화 반응이다. 길이의 변화라는 것은 수축과 이완을 말한다. 어떠한 방향에서 움직이더라도 근육이 잘 움직이고 관절이 잘 움직여서 부상을 방지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관리하는 방법은 평소 내가 하지 않은 동작을 많이 해 주는 것이며, 마사지 나 스트레칭이라는 도구도 활용해야 한다. 몸이 너무 뻣뻣하거나 가동 범위가 나오지 않는 것은 결코 좋은 일이 아니며, 그로 인해 근육이 스트레스를 받아 작동 불가인 상태로 만들어 버리면 부상 확률은 매우 높아질 수밖에 없다.

요가 수업 [ 출처 / 픽사베이 ]
▲요가 수업 (출처 / 픽사베이)

그렇기 때문에 다양한 방향으로 움직이면서 힘을 주는 운동을 많이 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면 요가나 필라테스, 애니멀 플로우라는 운동을 해주면 좋다 특히 애니멀 플로우 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천한다

근육사슬

인체에 움직임은 전신 근육을 연결한다. 근육은 개별적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전신에  하나의 묶음으로 이루어져 있다. 운동 부상을 하나의 증상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전신의 균형이 깨진 것으로 인지해야 한다. 근육과 근육의 연결 부위들이 제 기능을 못 하고 있거나 연결이 끊겨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전신의 균형과 밸런스가 충분히 존재해야 한다.  각 기능을 잘 할 수 있도록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잘 움직이고 연합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 달리기를 한다고 해서 상체에 힘이 필요 없는 것이 아니고 푸시업을 한다고 해서 다리에 힘이 필요 없는 것이 아니다

하나의 관절이 작동하기 위해서는 전신에 모든 기능이 도와주어야 한다. 부상은 언제나 어디서나 찾아올 수 있다. 부상에 대비에 우리 몸을 100%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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