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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건의 음악영어 칼럼55] 20th Century Music – Electronic Music (20세기 음악 - 전자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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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건의 음악영어 칼럼55] 20th Century Music – Electronic Music (20세기 음악 - 전자음악)
  • kim young kon 칼럼니스트
  • 승인 2022.11.01 10:1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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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electricity)의 발견과 그 실용화는 인류의 근대문명을 급속히 발전하게 하였으며, computer가 등장함에 따라 문명의 극치를 이루며 오늘의 편리한 문화생활과 광대한 우주 탐험에까지 이르고 있다. 이러한 기술(technology)의 발달이 20세기 음악에 영향을 미쳐 새로운 음색(timber)을 결합한 다양한 형태의 연주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볼 수 있다. 그중에 대표적인 것으로 먼저 소개한 ‘Music Concrete-구체음악’이며, 한 걸음 나아가 더 발전된 것이 오늘 칼럼의 주제 Electronic Music-전자음악이다.

Brief History of Electronic Music 전자음악의 약사(略史) 

1단계 –1947~49년경 프랑스 P. Schaeffer와 H. Henry의 Music concrete로 시작되었다. 그리고 1950년대의 미국 일리노이 대학 EMS 스튜디오와 컬럼비아 대학의 CPEMC 스튜디오의 O. Luening, V. Ussachevsky의 tape music 작업이 주류를 이룬다.

2단계 – Synthesizer 즉, 음향의 발생과 수정을 종합하여 단일화 한 장치 음향 합성기의 발전으로, 1955년 RCA Synthesizer의 제막 후에 뉴욕의 컬럼비아 프린스턴 스튜 디오를 통한 정교한 작업이 시작되었다. 한편 독일 퀼른 스튜디오의 K. Stockhausen은 배음(overtones)없는 정현파(sinusoidal wave)들을 사용한 습작과 더불어 목소리와 테이프에 합성된 음을 사용한 걸작 <Gesang der Jünlinge-소 년의 노래>를 만들어 냈다. ☞ 정현파는 pure tone-순음이라고도 부른다.

3단계 – 컴퓨터가 음향 발생기로 사용되는 단계이다. 이때 발생되는 음파는 도표로 표시될 수 있다. 컴퓨터의 숫자는 전환기를 통해 계수에서 상사(digital to analog)로 전환 시켜 테이프 레코더로 해석할 수 있다. 미국 컬럼비아 대학의 M. Davidovsky의 활동이 두드러졌으며 그의 <Synchronization-동시성, 1963>이 대표 작품이다.

▲Stockhausen의 <접촉> 자필총보의 한 부분(출처/현대음악사)
▲뉴욕 RCA 전자음악합성기(출처/The Enjoyment of Music)

Kinds of Electronic Music 전자음악의 종류 

전자음악이라 칭하는 음악의 범위는 상당히 넓으며, 이에 따른 많은 분야가 있다. 대표적인 분야를 소개한다.

- 구체음악 : 악기소리나 소음 등의 실제 음(acoustic tone)을 음 재료로서 사용하는 음악으로, P. Schaeffer가 처음으로 사용했으며 1948년 <Concert de bruits-소음 음악회>라는 제목으로 ‘5개의 연습곡’을 방송했다.

- 전자음악 : 증폭기와 스피커에 의해 물리적 신호를 발생시키는 발진기, 필터, 믹서 등으로 만들어진 전자음악이다. Synthesizer가 만들어져 음질을 가공하며 전자신호화 하 게 되었다. Stockhausen의 <Kontakte II-접촉>가 전자음악의 주요한 산물이다.

☞ 신디사이저는 1970년대 Mook, Buchla, Arp 등이며, 현재는 Synclavier가 표준화 되어 있다.

- 컴퓨터 음악 : 음 소재를 컴퓨터로 얻는 음악을 말한다. 또한 컴퓨터를 사용하여 디지털 신디사이저나 주변 가공장치들을 제어하여 만드는 음악도 지칭하고 있다.

L.Hiller의 <Illiac Suite for String Quartet, 1956>가 대표적이다.

- 일렉트로 어쿠스틱 음악 ; 구체음악과 전자음악의 양쪽 재료를 모두 사용하는 음악이다. 일반적으로 스튜디오에서 작곡되어 작곡자가 청중에게 전달될 때까지 작품의 모든 책 임을 감수한다. 한편, 생음악 연주(live electronic music)도 가능한데 다음 3 가지 형태로 나타난다.

a) real time performance, b) live plus electronic music, c) live electronics & instrument

▲신디사이저(출처/The Enjoyment of Music)

Electronic Musical Instruments 전자 악기들 

다음은 전자음악의 시초부터 관계되거나 사용된 악기들의 명칭이다.

- Clavecin Elecrique, Electric harpsichord, 1761

- Electroharmonic piano, 1876

- Telharmonium : Thaddeus Cahill c. 1896 and patented in 1897.

- Leon Theremin : Russian and Soviet inventor, 1924

- Ondes Martenot ; 프랑스의 모리스 마르토노가 제작한 단음 전자악기, 1928

- Harmond organ : an electric organ invented by L. Hammond, 1934

- Novachord : first commercial polyphonic synthesizer, 1938

- Synthesizer : audio signals을 생성하는 전자악기, 1955

- Synclavier : an early digital synthesizer, 1970

전자음악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점은 음성학자(phonetician)들과 작곡가들의 손으로 ‘새로운 음(new sounds)’을 창조한 것이며, 작곡가로 자신이 작업하여 중간 연주자를 거치지 않고 녹음된 음악이나 생음악 연주(live electronic performance)를 직접 청중에게 들려줄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전통적인 악기와 흡사한 효과를 가진 이 전자음악은 상업음악의 세계에 깊이 침투하여 영화나 텔레비전에서 사용되는 모든 음악들이며, 대중음악의 밴드들에서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이 전자음악의 공학적 기적이 아무리 진보해도 전통적 작곡가나 연주가들의 지위(地位)를 결코 대신할 수 없다는 것을 밝히고 싶다.

다음 칼럼에는 20세기 음악의 최근 경향인 Minimalism-극소주의, Neo Romanticism-신낭만주의에 대하여 소개하려 한다.

“ ... Electronic instruments are the portentous first step toward liberation of music” - Edgard Vares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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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 2022-11-01 14:30:47
전자음악 흥미롭게 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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