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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기업 마케팅 지원하고 외식업소에는 경영컨설팅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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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기업 마케팅 지원하고 외식업소에는 경영컨설팅 제공한다.
  • 전동진 기자
  • 승인 2023.03.03 09: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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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청 전경(출처/대전시청 홈페이지)
▲대전시청 전경(출처/대전시청 홈페이지)

대전시는 창업기업의 판로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마케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3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대전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업력 7년 이내 제조업 또는 제조서비스업(소프트웨어 개발 등)을 영위하는 기업 등이다.

대전시는 우수한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는 초기창업기업이 선정 평가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3년 이하의 초기창업 기업과 4년 이상 7년 이하의 성장기업을 구분하여 선정할 계획이다.

초기창업은 10개 기업을 선정하여 기업당 총 16백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고, 성장기업은 15개 기업을 선정하여 기업당 23백만 원의 범위 내에서 마케팅 비용을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은 지원총액 범위 내에서 제품ㆍ브랜드 디자인 지원, 온라인마케팅(키워드ㆍ배너광고, 소셜마케팅 등), 전시 박람회 참가지원(부스 설치비용), 국내ㆍ외 인증 및 지식재산권 출원ㆍ등록비 4개 분야 중 최소 2개 이상 의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선택하도록 하여, 수요자 중심의 맞춤 지원을 받을 수 있게 했다.

아울러 선정된 창업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지원을 위해 실증 등 전문가 자문 기회 제공은 물론, 기업 간 소통 및 정보교류를 위한 네트워킹 행사에도 적극 참여토록 유도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30개 기업 모집에 119개 기업이 신청하여 약 4: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사업 완료 후 참여기업의 매출액은 21년 대비 평균 36%가 상승하는 등 마케팅 지원사업이 실질적인 성과를 나타낸 것으로 평가됐다.

사업 신청은 대전비즈에 게시된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하여 오는 3월 24일까지 대전비즈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창업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 김영진 창업진흥과장은 “코로나19 여파와 고환율·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인한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창업기업들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대전시가 창업기업의 생존율을 높이고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소의 경영위기를 극복하고 비대면 ․ 편의 중심 소비트렌드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외식업소 경영컨설팅 사업’에 참여할 외식업소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포장․배달 등 비대면 외식 급증 등 외식소비환경 변화에 따라 배달메뉴, 포장 디자인 개발, 배달플랫폼 활용, 경영관리, 고객서비스, 홍보마케팅 등 매출 증대를 위한 종합컨설팅을 제공한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현재 영업신고 후 1년이 경과된 업소로서 경영개선이 필요한 종사원 5인 미만의 일반음식점이다.

다만, 공고일 기준 1년 이내 식품위생법을 위반하여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 받은 업소와 프렌차이즈 형태의 영업을 하는 업소는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외식업소 경영컨설팅 신청서(시 홈페이지 공고)를 작성하여 3월 9일 ~ 3월 13일까지 대전시청 식의약안전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또한 각 구청 위생담당 부서나 (사)한국외식업중앙회대전광역시지회에도 신청할 수 있다.

대전시는 신청한 업소 중 사전진단을 통해 3월 말까지 20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며, 4월부터 외식업체의 컨설팅 희망 분야에 대해 전문가가 업소를 직접 찾아가는 1:1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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