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인디애니페스트사무국은 한국 독립애니메이터들의 실험적 시도와 가능성에 주목하는 서울인디애니페스트2023(9월 14일(목)~19일(화) CGV연남)이 열아홉 번째 개막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상영작 중 일부를 오프라인은 물론 온라인에서도 만나볼 수 있도록 온라인 상영관 운영 및 스트리밍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올가을 열아홉 번째 개막을 앞둔 아시아 애니메이션 영화제 서울인디애니페스트2023이 오프라인은 물론 상영작 일부를 온라인 상영한다. 특히 랜선비행 부문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상영하며 전 세계 어디서든 쉽게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온라인 스트리밍 유료 서비스로 만나볼 수 있는 작품은 국내경쟁 부문 ‘독립보행’의 <유령이 떠난 자리>(감독 여은아), <스위밍>(감독 서새롬)을 포함한 20개 작품이다. 학생경쟁 부문 ‘새벽비행’은 <아담과 하와>(감독 안현정), <모두에게, 연두가.>(감독 이소희, 장민진, 배민솔, 안현진)을 포함한 23편, 비경쟁부문인 ‘한국 파노라마’에서는 총 6편의 작품이 상영작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총 49편의 작품은 오직 한국에서만 비메오 온디멘드(Vimeo On Demand) 페이지에서 유료로 관람할 수 있다.
상영 기간은 9월 15일(금)부터 29일(금) 오후 5시까지이며, 오프라인 영화제 방문이 어려웠던 애니메이션 팬들에게 어디서든 쉽게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릴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작품은 ‘대여’ 형식으로 스트리밍만 가능하며, 결제 시점부터 단편 작품은 24시간 이내 감상, 패키지는 7일 이내에 감상해야 한다. 9월 29일(금)에 구매한 관람객은 최대 10월 5일(목)까지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온라인 상영작에는 서울인디애니페스트 워터마크를 삽입하여 서비스할 예정으로, 그 외 온라인 상영에 따른 작품 유출을 방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