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성은이 SNS를 통해 ‘김성은과 함께하는 착한 기부’프로젝트를 소개하며 새해를 열었다. 그간 다방면서 활발한 활동과 함께 밝은 이미지로 알려진 배우 김성은이 일상에서 직접 애용하던 내추럴 뷰티 브랜드의 베이비 라인 세트를 공동구매하면 그 수익금에 해당하되는 만큼 ‘홀트아동복지회’에 기부되는 방식이다.
금번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홀트아동복지회에서 미혼한부모 자녀 물품지원 사업인 ‘365베이비케어키트’가 있는데 아이를 키우다 보면 필요한 것도 많고 사주고 싶은 것도 많다. 그 분들께 더 다양한 물품을 지원하고 싶다”고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모든 물품을 기부하면 좋겠지만, 단발성이 아닌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더 의미 있고 뜻 깊겠다 싶었다” 며 진심 어린 마음을 전해 주목을 받았다.
김성은은 지난 2007년부터 홀트아동복지회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입양 대기아동 및 미혼 한부모 가정을 돕기 위해 많은 활동을 이어온 바 있다.
한편 흥국생명 배구단 핑크스파이더스가 유방암 환우를 돕기 위한 핑크빛 기부 '핑크리본 서브에이스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핑크스파이더스 선수단은 지난 14일 경기를 시작으로 서브에이스 1점당 10만원의 기부금을 적립한다. 적립된 기부금은 유방암 환우들의 의료비로 지원된다.
서브에이스로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박현주 선수는 "열심히 연습한 서브로 점수를 낼 때마다 기부까지 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더 잘해야겠다는 책임감이 생긴다."며, "서브에이스로 작게나마 도울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 같아 행복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