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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성인 문해교육 본격화…한글 교육 뿐 아닌 디지털 생활 교육까지 '포스트코로나' 언택트 소비 등 디지털사회에 대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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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성인 문해교육 본격화…한글 교육 뿐 아닌 디지털 생활 교육까지 '포스트코로나' 언택트 소비 등 디지털사회에 대응한다.
  • 고수영 기자
  • 승인 2020.05.12 12: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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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화와 언택트 소비’는 무인기기나 스마트폰 앱으로 장보기, 은행업무, 기차표예매, 배달음식주문 등을 처리하는 4차 산업혁명과 함께 확대돼 최근 코로나19 국면에서 하나의 보편적 일상으로 자리 잡고 있다. 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 신청도 온라인 접수가 절반 이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 어르신, 장애 등을 가진 느린 학습자는 이런 시대 변화에 적응이 어려운 ‘디지털 문맹’이 많다. 점차 벌어지는 격차를 지금 해결하지 않으면 더 어려워 질 수 있기 때문에 사회적 해결이 필요하다.

서울시는 이에 따라 시대 변화를 반영한 「서울형 성인문해교육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존에 실시했던 전통적 문해교육과 함께 자동화‧무인화, 스마트기기의 보편화에 대응하는 실용적 ‘디지털‧생활 문해교육’까지 아울러대비한다.

문해교육은 일상생활에 필요한 문자해독능력을 포함한 기초생활능력 등을 갖출 수 있는 교육을 말한다. 문해교육기관, 동주민센터 등에서 문해교육을 원하는 시민 누구나 서울시 문해교육센터나 120다산콜을 통해 상담 후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음식주문, 티켓발권, 공공기관 서류발급하기 같이 스마트폰으로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디지털 문해교육을 직접 배울 수 있다. 7월부터는 신청하면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맞춰 강사가 찾아가 한글, 스마트폰 사용법, 기초수학 같은 맞춤형 교육을 해주는 ‘찾아가는 문해교육’도 시작할 계획이다.

6월부터는 ‘서울시 평생학습포털’에서 서울 전역의 문해교육기관과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이 확인가능하다.

70대 초반의 어르신은 “명절이나 주말에 기차표 끊는 것이 쉽지 않아. 젊은 사람들은 기차표 예약을 휴대폰으로 쉽게 하던데 기차를 타면 서서 갈 때도 있어. 서서 가는 게 힘들지만 우리 같은 사람들은 방법을 잘 모르기 때문에 요즘엔 어쩔 수 없지. ”라고 어려움을 전했다.

서울자유시민대학, 거점 기관 등 4곳에 무인기기(키오스크)를 활용한 ‘시민 체험형 디지털 문해 학습장’을 신설‧운영한다. 6월부터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디지털 문해 학습장에는 키오스크 체험기기가 설치돼 패스트푸드점 무인주문, 은행 ATM 사용 등을 시민 누구든지 배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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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오스크 교육현장 – 서초구 스마트 시니어 IT체험관(출처/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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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오스크 메뉴 : 패스트푸드·카페 음료 주문, 영화티켓 발권, 고속버스 티켓 발권 등(출처/서울시)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등 대상별‧지역별 특화 프로그램도 5월 중 새롭게 시작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제 시대는 코로나19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 코로나19를 겪으며 우리사회의 디지털화가 가속화되고 언택트 소비가 일상화 된 흐름속에서 소외된 이들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 그 실천의 하나가 서울시가 체계적으로 준비해온 서울형 성인문해 활성화 사업이다. 실용적인 디지털‧생활 문해교육을 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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