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웹진형 [松延유수현 에세이] 초장왕(楚莊王)과 관용의 리더십 松延 유수현 에세이松延유수현 칼럼니스트 | 2020-04-01 09:00 [松延유수현 에세이] 초장왕(楚莊王)과 관용의 리더십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중국의 고전을 읽으면 인생의 지혜를 배울 수 있다. 성인의 말씀이나 일화부터 승자의 지혜, 패자의 사례에서 삶의 교훈과 깨달음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특히 중국 지도자들의 경우 연설이나 강연 등 중요한 요지가 담긴 발언을 할 때 꼭 고전의 구절을 인용한다. 이는 국제회의에서도 예외가 아닌데 필자도 늘 동시통역을 할 때마다 필자가 모르는 고전이나 문구를 언급하지 않을까 가슴을 졸인다. 그러다 보니 필자도 평상시에 고전을 즐겨 읽는다.이는 동시통역할 때를 대비해 배경지식을 넓히기 위한 것도 있지만 고전을 통해 [컬처타임즈 이지선 와인 칼럼] 쥐띠들에게 바치는 와인 이지선 와인칼럼이지선 칼럼니스트 | 2020-01-24 09:52 [컬처타임즈 이지선 와인 칼럼] 쥐띠들에게 바치는 와인 코앞에 다가온 2020년 경자년 쥐띠 해의 설, 다양한 업계에서 관련 캐릭터를 활용한 마케팅이 치열하다. 12간지의 첫째라는 맏형의 해이기도 하지만 특히, 올해는 다산과 미래를 예언하는 영물로 여겨지는 흰쥐띠 해라고 하니 더욱 복스럽다. 한창 와인을 즐길 연령대의 쥐띠들에게 의미 있는 와인을 마시고 큰 복을 받으라는 의미에서 쥐띠 해의 기운이 담긴 와인을 소개하고 싶다. 명절날 가족과 설 음식에 즐기기에도 제격이며 선물용으로도 안성맞춤인 와인이 될 것이다. 경자년 쥐띠의 운세를 찾아보았다면 자, 이제는 쥐띠 해의 빈티지 와인들은 어 [컬처타임즈 김용배 에세이] #14 무대 공포증...남 앞에 서면 말이 빨라지는 이유 김용배 스피치 에세이김용배 강사 | 2019-12-04 09:55 [컬처타임즈 김용배 에세이] #14 무대 공포증...남 앞에 서면 말이 빨라지는 이유 "왜 나는 남 앞에만 서면 말이 빨라질까?"발표가 끝나고 피드백을 하다 보면 드는 궁금증입니다. 연습할 때 준비했던 말하기 속도와 톤이 있지만, 많은 사람 앞에 서면 나도 모르게 랩을 하게 됩니다.말의 속도가 빠르면 호흡이 거칠어지고 당연히 좋은 소리를 낼 수 없습니다.듣는 사람은 이해하는 정보보다 귀에 들어오는 정보의 양이 많으니 금세 지치게 됩니다.주마간산(走馬看山)이라는 사자성어가 떠오릅니다.말을 타고 달리면서 주변을 구경한다는 뜻입니다. 빠르게 달리니 눈으로 보긴 하지만 마음에 새겨지진 않죠.말도 마찬가지입니다. 귀로 듣지만 완연한 가을 10월의 걷기여행길 5선, 아름다운 황금들녘 길 관광고수영 기자 | 2019-10-19 15:39 완연한 가을 10월의 걷기여행길 5선, 아름다운 황금들녘 길 산야가 단풍과 황금빛으로 뒤덮이는 10월은 완연한 가을로 접어드는 달이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달의 걷기 좋은 여행길로 가을의 아름다운 황금들녘을 느낄 수 있는 걷기여행길 5곳을 선정하였다. 이달의 추천길로 선정된 길은 ‘두루누비’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1. (경북 봉화군) 솔숲 갈래길7.1km 가량 이어지는 ‘봉화 솔숲 갈래길’은 봉화 체육공원에서 시작하여 선비들이 며칠간 머물며 공부할 수 있도록 지은 별장인 석천정사를 지나 500년 전 터를 잡아 조성된 안동 권씨 집성촌 닭실마을로 이어지는 길이다.봉화 도심지에서부터 맑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