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풍성한 전통행사 통해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추석의 흥겨운 매력 선사할 것
추석 연휴를 맞아 서울대공원은 ‘전통놀이체험’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행사를 9월 13일~ 9월15일 동물원 정문광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동물원 한가위 한마당 !다채로운 행사로 추석을 흥겹게
➀ <전통놀이 마당> (동물원 정문 광장, 12시~18시)
동물원 정문광장에는 명절 분위기가 물씬 나는 우리의 전통놀이가 준비되어 있다. 투호, 윷놀이, 제기, 굴렁쇠, 사방치기 등 온가족이 함께 웃음 넘치는 시간을 가져보자.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놀이를 통해 엄마 아빠는 향수를, 어린아이들은 재미를 함께 느낄 수 있다.
➁ <소원쓰기 마당> (동물원 정문 광장, 12시~18시)
또한 한지에 소원을 적어 매달 수 있는 곳이 마련되어 있다. 가족의 건강, 추석을 맞아 새로운 다짐 등 보름달 아래에서 마음 속 진심을 담아 소원을 빌어보자.
➂ <한복체험 마당> (동물원 정문광장 무대, 12시~18시)
혼례상과 왕좌 등 민속소품과, 조선왕조 왕과 왕비, 어린이용 한복등이 준비되어 있으니 가족 관람객이라면 한복을 입고 특별한 사진을 찍어보자. 연인이라면 전통 혼례복을 입고 의미 있는 기념사진을 남길 수도 있다.
➃ <떡메치기 마당> (정문광장 무대 앞, 14시 /16시 , 각 30분 진행)
명절에 빠질 수 없는 맛있는 떡을 함께 만들어보는 떡메치기! 14시와 16시 하루 두 번씩 진행되며 참여자들이 쌀을 떡메로 쳐서 떡으로 완성되면 다함께 인절미로 만들어 나눠먹을 수 있는 즐거운 프로그램이다. 다함께 참여하고 즐겨보며 추석의 화합을 느껴보자.
서울대공원에서 즐기는 아름다운 보름달!
추석 둥근달이 잘 보이는 대공원의 달맞이 명소
1. 호수 둘레길 : 청계저수지를 따라 둥글게 걷다보면 어느새 달이 떠오르는 풍경을 볼 수 있다. 호수 둘레길 어디라도 아름다운 경치가 아름다워 조용한 밤 산책을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인 코스이다.
2. 현대미술관 : 고즈넉한 미술관 근처에서 들기는 감성적인 달맞이도 추천 한다. 조용히 걸으며 사색을 즐기기에도 좋고 함께 걸으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기도 좋은 길에서, 나만의 달맞이를 해보면 어떨까.
3. 분수대 광장 : 지하철 4호선에서 내려 곧장 걸어오면 제일 먼저 만나는 곳이 분수대 광장이다. 넓게 트인 하늘과 청계산 너머로 보이는 달이 멋진 장소.
4. 동물원 정문광장 : 동물원 정문 앞 커다란 호랑이 상과 함께 달을 관람하는 것도 특색 있는 풍경이다.
5. 미리내 다리 : 넓은 다리 위에서 보이는 자연의 모습도 인상적인 풍경이다. 호수에 비친 아름다운 달을 감상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