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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의 형태가 가진 가치와 가능성을 재분해하는 '2019 타이포잔치: 6회 국제 타이포그래피 비엔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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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의 형태가 가진 가치와 가능성을 재분해하는 '2019 타이포잔치: 6회 국제 타이포그래피 비엔날레'
  • 이주성 객원기자
  • 승인 2019.10.02 18: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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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타이포잔치: 6회 국제 타이포그래피 비엔날레' 포스터(출처/문화체육관광부)
▲'2019 타이포잔치: 6회 국제 타이포그래피 비엔날레' 포스터(출처/문화체육관광부)

10월 5일부터 11월 3일까지 '2019 타이포잔치: 6회 국제 타이포그래피 비엔날레'가 문화역서울 284에서 개최된다.

'타이포잔치'는 문자의 형태가 가진 가치와 가능성에 대해 탐색하고 일상적으로 접해온 문자가 가진 예술적 가치를 인식하는 실험과 교류의 장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타이포그래피와 사물'을 주제로 전 세계 22개국, 127개 팀의 작가들이 여섯 가지 관점, 즉 ▲시계, ▲만화경, ▲다면체, ▲모서리, ▲식물들, ▲잡동사니 등을 통해 글자와 사물의 관계를 집중 조명하고 타이포그래피가 사물과 만나는 방식을 보여준다.

전시회의 개막식은 10월 4일 오후 5시에 열리며 전시회 기간 중 전시기획자(큐레이터)와 작가들이 대중들과 소통하는 프로그램도 5일과 9일, 19일에 이어진다.

'시계' 전시에서는 해외 작가 14개 팀이 시계의 기계적인 특성에 초점을 맞추고 시간이라는 개념 혹은 시간 그 자체를 분해하고 조립하는 타이포그래피적 해석을 선보인다.

'만화경' 전시에서는 색 조각들의 움직임과 조합으로 이루어진 만화경의 원리를 이용하여 점, 선, 면 등의 요소와 숫자들을 조합하여 '분해하고 조립하는 사물 타이포그래피'를 선보인다.

'다면체' 전시에서는 우리나라의 17개 팀이 '사물의 모양을 빌린 글자들' 또는 '사물이 된 글자'를 살펴보고 관찰하며 사물과 타이포그래피가 만나는 공통지점을 탐구한다.

교차점이자 전시 부스를 의미하는 '모서리'에서는 뉴미디어 작가의 상설 프로젝트와 함께 1주일 간격으로 교체되며 신진 작가팀의 실험적인 공간을 통해 타이포그래피와 사물에 대한 개성 있는 해석과 시도들을 소개한다.

'식물들' 전시에서는 22개 팀 작가들이 한글을 비롯한 다양한 문자의 순환으로 채운 활자의 숲을 '순환의 사물, 순환의 타이포그래피'라는 주제로 만든다.

'잡동사니' 전시에서는 국내외 44개 팀이 일상의 물건부터 전문적인 용품까지 다양한 물건들을 수집해 '타이포그래피와 관련된 물건들'을 분류해 전시한다.

예술감독 '진달래와 박우혁'은 "좁은 의미의 사물은 구체적이고 개별적인 대상이지만 넓게는 수학이나 음악 같이 모든 추상적 형태나 국면이 될 수도 있다"며 "이번 전시에서는 타이포그래피의 핵심원리인 분해와 조립을 단서로 글자와 사물의 관계를 새롭게 조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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