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숙자 릴리프(Relief) 기법의 입체작품들과 종교 세계 등을 엿볼 수 있어
안젤리미술관은 권숙자 작가의 2019 순회전 ‘부활-피어나는 삶’을 1일부터 진행중으로 오는 31일까지 춘천 아가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화가 권숙자의 대표작인 ‘주님을 향한 찬양(1998년작)’, ‘부활의 향기(2008년작)’ 등 총 45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한 인간으로서 작가 내면의 수난과 죽음, 부활을 주제로 한 극사실회화, 독특한 재료들을 사용한 릴리프(Relief) 기법의 입체작품들과 종교적인 사순과 부활의 의미를 담은 작품들을 볼 수 있다.
전시는 1부-어둠과 혼돈(1전시장), 2부-부활 피어나는 삶(2전시장)으로 구성되며 순회전은 ‘미술창작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주관해 수도권에 집중된 전시 콘텐츠를 지역으로 확산하고, 우수 전시가 타 지역의 유휴 공간에서 전시되도록 기획 전시프로그램이 보급 지원된다. 금번 전시 직전 순회전은 오는 3월 6일부터 4월 30일까지 용인 안젤리미술관에서 진행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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