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 에너지의 안전한 사용과 에너지 절약, 환경보호에 대한 의식을 높이기 위해 한국석유관리원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석유 에너지 체험교육을 운영한다.
7일 석유관리원 본사에서 처음 진행된 교육에는 성남시에 소재한 '도촌제3어린이집' 원생 18명이 참여했으며 석유관리원 캐릭터인 유(油) 반장과 함께 영상으로 보는 석유 알갱이 만들기 체험, 석유에 대한 이해, 산-염기 반응 거품 마술쇼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흥미를 끌 수 있게 진행됐다.
석유관리원 손주석 이사장은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이 안전한 석유 사용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으며 이번 교육은 7개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0월 12일 에너지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소년기부터 에너지절약 습관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충남도와 한국에너지공단 지역본부가 주관한 ‘도전! 에너지 패밀리를 찿아라’ 퀴즈대회가 주민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대천동대초 이서현 양(5학년)과 함께 팀을 이룬 어머니 정윤주 씨가 충남 도지사 상을 수상했다.
어린 시절부터 물과 공기,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고 에너지 절약을 통한 환경보호 교육과 대회에 참여해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며, 시상을 통해 환경보호와 에너지절약에 대한 실천을 적극적으로 권장해 나간다. 아울러 가정과 학교 그리고 사회에서 전기 절약, 물 절약 등의 실천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동참하여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지구의 환경을 보전해 나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