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디자인진흥원이 운영하는 패션창작스튜디오 소속 브랜드 SEOKWOON YOON(디자이너:윤석운)이 지난 15일, 서울패션위크 제너레이션넥스트(Generation Next)패션쇼에서 최고 신진디자이너로 1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전했다. 부산 신진디자이너가 1위를 수상한 것은 최초의 일이다.
SEOKWOON YOON은 2014년 뉴욕에서 남성복으로 시작한 컨셉추얼 컨템퍼러리룩을 선보이는 디자이너 레이블이다.
SEOKWOON YOON은 지난해 부산패션창작스튜디오 4기로 선정되어 꾸준히 부산디자인진흥원의 지원을 받았다. 지난달 15일, 서울패션위크 제너레이션넥스트(Generation Next)쇼에서 참가브랜드 20개 중 1위를 차지하며, 1,0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부산디자인진흥원 섬유패션팀 마정훈 팀장은 "패션창작스튜디오 소속 신진디자이너들이 교육, 컨설팅, 전시 등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하게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키즈패션위크에서 세계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키즈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2020 SKFW 서울키즈패션위크 오디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0년 1월 30일부터 2월 1일까지 열리는 SKFW 서울키즈패션위크에서는 구찌(GUCCI), 버버리(BURBERRY), 겐조(KENZO), 지방시(GIVENCHY), 펜디(FENDI), 발렌시아가(BALENCIAGA), 보스(BOSS)등 명품 브랜드들이 함께하는 키즈명품쇼를 앞두고 있다. 국내외 다양한 브랜드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규모 행사가 기대가 되는 키즈 패션쇼가 될 전망이다.
오디션 접수 기한은 11월 22일까지 2020 SKFW 서울키즈패션위크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신진디자이너에 대한 지원과 패션 꿈나무 아동을 발굴하는 오디션으로 우리나라의 패션업계가 더욱 활성화 되고 새로운 인재를 확보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