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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바이러스와 환경오염, 각종 위험으로부터 안전해지기 위한 VR/AR등 미래의 새로운 삶의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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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바이러스와 환경오염, 각종 위험으로부터 안전해지기 위한 VR/AR등 미래의 새로운 삶의 방식
  • 전동진 사회부 기자
  • 승인 2020.02.11 1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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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전동진기자]
[사회부/ 전동진기자]

요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사람들은 외출을 삼가고 많은 이들이 모이는 장소에 가지 않는다. 국경을 넘어 국가 간의 이동도 자유롭지 못하다. 중요한 비즈니스 미팅이 취소되고 크루즈선을 타고 여행하던 여행객들은 집단으로 감염됐으며 크루즈선 안에 그대로 격리된 상태다. 많은 문화 행사들도 감염병 예방을 위해 행사를 취소하고 예매했던 티켓은 취소해 주고 있는 실정이다. 이로 인한 경제적 손실도 매우 크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같은 감염병이 유행하지 않는다고 해도 미세먼지의 양이 많은 날 또한 외출을 꺼린다. 인간은 산업의 발전을 통해 생활의 질이 매우 향상되었지만 현재 지구의 환경상태로 보았을 때 진정한 질적 향상이 이루어졌는지 의구심이 든다. 

사람들이 한꺼번에 많은 수가 모이면 그곳에는 여러 가지 위험요소들이 생긴다. 요즘처럼 바이러스의 급속한 확산도 걱정이지만 테러의 위험이 있을 수 있으며 각종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공연이나 행사를 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앞으로는 점점 더 원격화상대화로 회의나 행사를 진행하고 VR(가상현실)이나 AR(증강현실) 또는 MR(혼합현실)을 이용한 공연이나 스포츠가 이루어질 것이다.

뿐만 아니라 회사 근무도 재택근무로 전환할 수 있으며 학교에 굳이 가지 않아도 된다. 영국 런던에서 매년 개최되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교육기술 박람회‘BETT’에서는 AI(인공지능), AR, VR 등 다양한 첨단 교육 기술이 소개됐다.

다른 나라에 있는 사람들과의 비즈니스 미팅이나 회의도 많은 비용을 들이며 만나는 방법을 택하지 않아도 된다. 구매자들은 핸드폰을 통해 AR(증강현실)을 활용하여 미리 제품을 사용하는 것처럼 테스트해 본 후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온라인 쇼핑 후 집으로 필요한 모든 것들이 배달되게 되면 집마다 보유하는 자동차의 필요성도 점차 줄어들게 될 것이다.

많은 사람이 함께하는 활동이나 문화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기 때문에 그러한 활동들이 여전히 존재하겠지만 선택이 가능해질 것이다.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은 사람들을 만나며 살아갈 것이고 대인관계를 기피하는 히키코모리류의 사람들도 우울하지 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바이러스 확산 때문에 아프지 않은 일반 시민들도 원치 않은 자가 격리 상태로 답답하기도 하고 불편하기도 하다. 하루빨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실한 치료법이 발견되어야 하겠고 안전한 장소에서 불편함 없이 모든 일을 해결할 수 있을 정도의 발전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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