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은 ‘코로나19’로 인한 수도권 지역사회의 연쇄감염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립고궁박물관, 궁궐과 왕릉 등 문화재청 소관의 각종 실내·외 모든 관람시설에 대해서도 29일 오후 6시부터 6월 14(일)까지 잠정 휴관하기로 결정했다. 수도권 소재 실내·외 공공시설도 잠정 운영 중단이 결정된 상황이다.
궁궐과 왕릉에서 개최할 계획이던 각종 문화행사도 이번 휴관 기간에는 전부 연기 또는 취소된다. 향후 재개 일정은 문화재청 누리집과 궁능유적본부 누리집 등에 공지할 예정이다.
29일 18시부터 휴관하는 관람시설은 국립고궁박물관, 세종대왕유적관리소, 경복궁, 덕수궁, 창경궁, 창덕궁, 종묘, 고양 서삼릉, 고양 서오릉, 화성 융·건릉, 양주 온릉, 김포 장릉, 서울 태·강릉, 구리 동구릉, 남양주 광릉, 파주 삼릉, 파주 장릉, 서울 선·정릉, 서울 정릉, 서울 의릉, 서울 헌·인릉, 남양주 사릉, 남양주 홍·유릉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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