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회천4동은 3개 유관기관과 지난 9일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지역아동과 함께하는 놀이치료-THE같이’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취약아동의 복지증진을 위한 민관협력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복지서비스 제공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하며 회천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위원, 복지그리다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강성구 둥지지역아동센터장 등 각 협약기관 대표들이 참여한 가운데 협약식이 열렸다.
주요 협약 내용은 놀이치료 프로그램 계획 수립 및 강사 지원, 대상자 발굴 및 사업 주관, 참여 아동 정보와 교육 장소 제공 등이다
이기호 회천4동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급변하는 행정 현장에서 민간 전문기관이 생산하는 양질의 교육콘텐츠를 도입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준 둥지지역아동센터 관계자분들과 복지그리다사회적협동조합에게 감사하다”며 “나날이 늘어나고 있는 복지수요에 부응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 추진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아동과 함께하는 놀이치료-THE같이’는 2020년 회천4동 마을복지지원사업 중 하나이다. 지역아동 20여명을 대상으로 하계·동계방학 각 4회씩 총 8회에 걸쳐 놀이치료를 통한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발달을 지원하는 정서지원 프로그램이다.
저작권자 © 컬처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