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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책의 날을 맞아 선정된 '2022 대구 올해의 책'...어린이, 청소년, 성인 분야로 총 10권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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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책의 날을 맞아 선정된 '2022 대구 올해의 책'...어린이, 청소년, 성인 분야로 총 10권 선정
  • 이세연 기자
  • 승인 2022.04.28 11: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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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올해의 책 선포식
▲'2022 올해의 책 선포식' 현장 사진(제공/대구시)

대구시는 세계 책의 날(4월 23일)을 맞아 '2022 대구 올해의 책' 10권을 선정하고 4월 27일(수) 오후 2시 대구예술발전소 2층 만권당에서 올해의 책 선포식과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 1부 선포식에서는 사업 취지와 경과보고 후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 각 연령대별로 선정 도서 발표 및 소개가 이어졌고, 2부 북콘서트에서는 '나는 아름다워질 때까지 걷기로 했다'의 이자경 작가를 초청해 네 아이와 함께 하는 플로깅 이야기를 나누며 환경문제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시가 2016년부터 추진해온 '대구 올해의 책' 사업은 시민이 함께 같은 책을 읽음으로써 책으로 하나 되는 행복한 대구 구현을 위한 독서 캠페인으로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 참여를 위해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 세대별로 각 3~4권의 책을 선정한다.

올해의 책 선정은 도서 관련 기관 추천을 시작으로, 사서추천단 심의를 거쳐 토크대구를 통한 온라인 시민투표 후, 도서선정위원회 심의 등 총 4단계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어린이 분야에서는 '긴긴밤(루리)', '달빛조각(윤강미)', '일곱 번째 노란벤치(은영)', 청소년 분야에서는 '감성21(유가중예비작가반)', '순례주택(유은실)', '훌훌(문경민)', 성인 분야에서는 '나는 아름다워질때까지 걷기로했다(이자경)', '식물학자의 노트(신혜우)',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김지수)', '헌책방 기담 수집가(윤성근)'가 선정되었다.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등 관내 도서관과 시내 대형서점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교보문고 전 지점(대구점, 칠곡센터, 반월당 바로드림센터)에서 10% 현장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요즘처럼 개인적, 사회적으로 지치고 힘든 시기에는 독서를 통한 치유의 힘이 크고 중요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올해의 책과 독서에 시민 여러분의 큰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고, 책이라는 좋은 친구를 통해 소중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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