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문화예술재단은 2023년 예술공간 이아 레지던시 ‘예술치유 이아로’의 6기 입주작가 프리뷰전 "여섯 개의 문"을 오는 2월 28일(화)부터 3월 19일(일)까지 예술공간 이아 지하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예술공간 이아 레지던시는 지난 5년간 예술적 탐구의 실험공간으로서 역할을 하고자 노력해왔다. 2017년 1기 입주작가를 시작으로, 2023년 6기 입주작가를 맞이하여 예술가를 치유하고, 그들의 창작활동을 지지하고 지원하는 레지던시로 발돋움하고자 한다. 이번 전시는 17년 1기 이후 처음으로 가지는 입주작가 프리뷰전시이다.
6기 입주작가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리는 프리뷰전 "여섯 개의 문"은 경계이자 통로인 문을 가운데 두고, 낯선 공간에서 마주한 6명의 작가들이 11개월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서로의 문을 넘나들며 각자의 세계를 경험하게 될 것을 상징한다.
이번 전시에서 입주작가들이 이전에 창작한 대표작품과 작업노트를 공개한다. 전시라는 첫 번째 문 열기를 통해 작가는 자신의 고유성을 드러내고, 관람객은 여섯가지 새로운 시각을 견지見地하며, 앞으로의 작업의 행보를 가늠해 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별도의 전시 오픈식은 없으며, 오픈 당일 방문객에게는 웰컴드링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컬처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